택배 지입 사기...금리 18% 중고차 강매

■진행 : 한국국제물류사협회 구교훈 회장(Jeff Koo)

■패널 : SGY컴퍼니 윤성구 대표

 


 

택배 지입 사기 활개

국토부 지입 사기 '방관'

택배 중고차 18% 금리 강매

택배 번호판 미끼 사기 활개

사회 초년생 '자살' 생각까지 

고수익 택배 일자리 구하기 어려워

택배기업 본사 지입 사기 '방관'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구 : 안녕하세요 윤성구 대표님. 드디어 2020년입니다. 올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지금 윤 대표님 사무실에 오니까 너무 좋습니다. 제가 파주를 많이 다녀요. 헤이리도 좋아하고 저희 집과 가까워서. 경치도 좋고 굉장히 좋네요. 상당히 건물도 새 건물이고 아주 성공적으로 사업을 영위 하시는 것 같아 좋습니다. 작년에도 트루라이쇼 출연해 주셔서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반응도 좋았습니다.

 

올해 첫 방송입니다. 윤 성구 대표님이 트루라이쇼 첫 방송 스타트를 끊어 주셨어요. 지금 물류업계 현안이 많아요. 안전운임제도 시끄럽고, 택배 문제도. 항상 뜨거운 감자죠. 그래서 오늘은 바로 많은 젊은 청년들을 울리는 택배기사 지입사기. 지입사기인에 그 중에서도 택배기사 지입사기죠. 그 부분을 한 번 우리가 심도 있게 윤 대표님과 이야기도 하고 도대체 어떤 문제가 심각하기에 사회적 문제까지 대두가 되고 뉴스로 나오느냐. 뉴스에서는 어떻게 보면 깊게 못 다루죠. 우리는 심도 있게 택배기사 지입사기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시죠.

 

◇윤 : 저는 너무 감사하고요. 새해 첫 방송에서 뵙게 돼 다시 한 번 영광입니다.

 

 

◆구 : 그래서요. 첫 번째 질문이 뭐냐면 많은 사람들이 이 방송을 보고 이런 이야기를 해요. 지입제 가끔 이야기를 들어요. 그런데 과연 지입제가 뭐고 지입이 뭐냐. 언제부터 물류업계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왔고 어느 정도 현안이 지입을 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윤 : 지금 현재 택배사로 보면 지입이라는 게 택배산업 규모가 커지기 시작한 게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어요. 이커머스 성장하고 거기에 발 맞춰서 2000년대 초반부터 올라가면서 제 생각에 2010년 정도부터 택배가 화두로 올라가기 시작했고. 그 전에도 지입은 있었죠. 그렇지만 지입이 비용을 많이 번다는 입장보다는 택배회사에서 직영으로 운영하는 부분이 많은 효과를 볼 수 없다보니까, 그것을 지입으로 다 바꾼 거 아닙니까? 교수님도 한진 사례 말하셨지만. 지입이 예전에는 택배노조나 이런 분들이 지입 돈 못 번다. 한 달에 100~150만원 번다고 했죠. 그러나 2019년에 지입기사 연봉을 공개했죠. 그리고 나서 사람들이 지입에 관심을 많이 갖기 시작했어요. 택배는 직영기사가 아니라 지입을 해야 돈을 버는구나. 그래서 지입이 생겼고, 지입은 말 그대로 제가 제 차를 사서 택배회사 대리점과 계약을 맺고 일정 물량, 일정 지역을 갖고 움직일 수 있는 게 지입기사라고 하죠. 

 

◆구 : 그러면 결국 지입차주, 택배기사가 되고 싶은 사람이 많잖아요. 요즘은 청년실업자 혹은 취준생이 많잖아요. 이런 분들의 취업이 녹록지 않잖아요. 그래도 쉽게 할 수 있는 게 택배기사? 차도 작고. 컨테이너는 차도 크고 지방을 다니니까. 요즘 젊은 사람들은 밖에서 자기 싫어하니까. 집에서 출퇴근 할 수 있는 택배를 선호하는 것 같아요. 수요는 있는데, 청년들이 택배기사가 돈 버나? 이 부분을 첫 번째로 의구심을 갖는 거 같아요. 인터넷에 들어가 보면 택배기사가 월 400만원을 번다. 

 

◇윤 : 400~500만원.

 

◆구 : 또 어떤 사람은 그렇게 못 번다. 오히려 잘못 계약하면 바가지 쓰고 낭패를 보거나 사기를 당할 수 없다고 해요. 이 부분은 어떻습니까?

 

◇윤 : 지금 너무 심각한 문제로 왔고요. 택배지입사기가 시작된 건 1년이 넘었어요. 지입사기 문제제기가 발생한 게. 4~5개월 전부터 정말 뜨거운 감자가 됐어요.

 

◆구 : 여기서 지입사기에 대한 민원이나 신고센터가 국토교통부에 있습니까?

 

◇윤 : 그게 없었어요. 저는 정말로 그게 답답하고 화가 났던 게.

 

◆구 : 아니 많은 사람들이 사기를 당하면 적어도 주무부처인 국토부에서 신고센터를 운영하든지. 공정거래위원회나 혹은 정부 민원이든 어딘가에는 하소연 할 채널이 있어야 하잖아요. 그런데 그게 없으니까 막무가내로 네이버 지식인에도 올리고.

 

◇윤 : 저는 그 폐해가 그거 같아요. 문제점은 아직도 택배라는 산업 자체를 국가에서 이렇게 명확하게 이끌어 준다거나 제도적인 것을 만들지 못했어요. 그러다보니까 사람들은 지입회사에 사기를 당하고 억울한 데도 불구하고 말을 못 한 건, 우선적으로 제가 저도 계속 그 방송을 하지만 3곳이 걸려 있어요. 지입을 거래처를 연결해주는 지입회사, 캐피탈, 그리고 취업을 하는 실질적인 취업당사자. 이 세 개가 걸려 있어요. 여기서 제일 먼저 뭐가 걸려 있냐면 저희도 그렇잖아요. 차를 한 대 샀어요. 지입회사를 제끼고. 차가 나왔죠. 그러면 환불이 안 되죠.

 

◆구 : 덜컹 차 먼저 샀다?

 

 

◇윤 : 지입회사 말 믿고 광고지만 보고 가죠. 400~600만원 번다. 맛있는 사탕만 갖고 가는 거예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면접하면 400~500만원 버니까 여기 넣어 드리고 이렇게 해드릴게요 저만 믿으라고 하고 덜컹 사인부터 하죠. 그 자리에서 캐피탈을 바로 연결을 하죠. 그 당일 캐피탈에서 차도 못 받는데 해피콜까지 오죠. 그리고 녹취까지 끝나죠. 그리고 나면 캐피탈에서 시작이 되고 캐피탈에선 이미 지입회사로 돈이 들어가고, 지입회사에선 중고차나 이런 곳에 돈 다 뿌리고 차 갖고와. 이러면 이 사람들이.

 

◆구 : 빼박이네요?

 

◇윤 : 빼박이죠.

 

◆구 : 캐피탈이 차량할부 회사잖아요. 차량할부 회사가 빨리 와서 제대로 설명도 안 해주고 설명을 하더라도 일단 빨리 계약금 걸어야 한다. 돈 버시는데, 이러면 급하니까, 취업이 안 되니까. 돈 벌 수 있으니까 빨리 해야지. 덜컹 차가 어떤지 연식이 어떤지, 엔진이 어떤지 수리를 해야 하는지 모르고 덜컹 중고차를 사죠.

 

◇윤 : 그게 요즘은 중고차 피해가 크고, 2017년, 2018년에는 새 차를 갖고 어떻게 했냐면 냉동차를 사게 만들어요. 냉동차 사면 번호판 사기도 쉽고, 그러면서 번호판 다 팔았죠. 그러다 냉동차도 번호판이 안 나오니까, 금고차로 바뀌어요. 탑 안에 금고를 넣고 특수차량이니까 번호판 받기가 쉽다고 꼬셔요. 거기에 차 가격은 2000~21000만원이면 사는데, 거기에 600만원.

 

◆구 : 구조 번경.

 

◇윤 : 네 어떤 사람은 1500만원을 뻥튀기 해서 3700만원까지. 어떤 사람은 2700~2800만원까지. 그러고 취업을 하면 200~300만원도 못 벌어 가요.

 

◆구 : 그래서 냉동차로 택배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윤 : 정말 쓸데없는. 냉동기도 틀 수 없는. 거기서 더 진화가 된 게 사람들이 검색을 하잖아요 새 차량을. 정해진 금액이 있잖아요. 이게 다 들통이 나죠. 이런 걸 안 해도 2100만원 정도에 사니까. 여기서 업그레이드 된 게 중고차로 가야 한다. 내 마음이잖아요. 딜러에 따라 금액이 다르니까. 그런데 우리 지입차와 연계된 회사는 딜러 괜찮은 1500만원이다. 이런 것에 사람들이 다 넘어가죠.

 

◆구 : 제가 인터넷을 뒤져보니까 그런 상담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중고차를 샀더니, 1800만원에. 그런데 알아 보니까 800만원이라고. 약간 안 좋은데 잘 모르고 돈을 과다하게 주고 사는 거죠. 할부로 사는데 금리도 높고. 그러다 보니까 잘못 됐다고 물러달라고 하니까 잘못 됐다고 계약 해지에 대한 패널티를 달라. 그리고 뭐 채권추심 오고. 

 

◇윤 : 그거 해지하려면 일시불로 캐피탈을 끄고, 해지를 하고, 20%에 대한 패널티를 내라. 이런 게 너무 많고요. 그리고 지금은 저희 방송을 보고 언론사에 이곳에서 집중적으로 파주면 좋겠어요. 제가 이 방송에선 말을 할 수는 없지만, 캐피탈 회사들이 몇 곳이 걸려있어요. 아주 계획적으로 사람 하나를 지입, 살겠다는 사람들을 지입괴 캐피탈이 짜고 이 사람들을 죽이고 있어요 사실. 이 내용은 한 번 집중적으로.

 

◆구 : 그건 저도 이야기 들었어요. 캐피탈들이 할부금융을 상환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 일부러 계약을 해서 채권회수 불능을 만들죠. 그 이야기죠? 그래서 그 쪽에선 못 받는다. 여기선 안 내고. 받은 걸 또 어쩌고. 이런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윤 : 또 하나 제보가 정말 문제가 뭐냐면 이건 진짜 조사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중고차를 샀습니다. 차를 보지도 못 했어요. 지입회사를 가서 계약만 했죠. 차도 못 봤죠. 캐피탈에서 바로 전화가 왔죠. 그래서 어디 어디 캐피탈인데 차 구매 하셨죠? 그러면 차를 봤다거나 이런 게 있어야 하는데 지금 다시 녹취를 하셨죠? 못 받았어요. 다시 녹취를 합니다. 차를 받으셨다고 해야 차가 나가요. 이건 범죄잖아요? 

 

◆구 : 그러면 뭣도 모르고 받았다고 해야죠. 그러면 녹취가 되죠.

 

◇윤 : 그러면 캐피탈이 성사가 돼요. 이런 범죄가 지금 실제 나와요 지입회사에서. 말 그대로 이 사람들 일반 캐피탈 신차로 구매하면 3.5~4.5%다 이 정도면, 그런 캐피탈은 16~18% 이자예요. 그럼 말 그대로 거기에 맞아 죽어요. 

 

◆구 : 그러면 지금 여러 가지 말씀해 주셨는데 지입제 사기를 당한 취준생이나 실업자들의 피해유형, 어떤 삶이 변했고, 생활이. 그런 걸 들은 거 있습니까?

 

◇윤 : 마음이 아픈 이야긴데 두 친구한테 이야기를 들었어요. 제 핸드폰 메시지도 있지만. 자살을 하고 싶습니다. 

 

◆구 : 아이고. 돈이 원래 없는 사람인데 조금 마련해서.

 

◇윤 : 이제 군대 제대하고 대학 졸업하고 집에서 놀 수 없고, 취업은 안 되니까. 경기가 안 좋으니까. 그래서 찾은 게 신문을 보고 400~500만원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부모님께 말을 못 하고 무작정 찾아 간 거죠. 그 친구는 부산에 사는 친구인데 서울까지 올라와서. 알고보니까 사기였던 거예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친구가 바로 한 순간에 가버린 거죠.

 

◆구 : 바로 신불자가 되네요.

 

◇윤 : 그래서 메시지가 저 정말 죽고 싶습니다.

 

◆구 : 자기가 사회 초년생인데 사회가 사기를 쳤으니. 일도 하기 전에 사회에 대해서 좌절하고 인생이 벌써 끝내고 싶은 절박한.

 

◇윤 : 또 한 친구는 대기업 회사 하청에 다니까 요즘 워낙 안 좋으니까 거기 퇴사를 하고 일이 없어서 뭐 희망퇴직을 해서 아이가 둘, 와이프가 있는 네 가족인데 퇴직을 하면서 퇴직금을 갖고 차를 샀어요. 지입회사 말만 믿고 덜컹 사서 들어 갔는데 한 달에 100만원을 못 벌어요. 지입회사는 400~500만원 벌 수 있다고 해서 자신은 거기에 모든 걸 걸었죠. 그런데 이 친구는 제가 직접 봤는데 눈물을 흘리는데 그건 못 보겠더라고요.

 

◆구 : 윤 대표님 말씀대로 100만원도 못 번다. 어느 경우는 번다고 하고. 무슨 차이죠?

 

◇윤 : 그게 문제입니다. 제 방송에도 말했고 구 교수님과 방송에서도 자신있게 말했잖아요. 현직에 있고, 저희 직원도 그렇게 많고. 그런데 지입회사의 문제가 바로 그거였어요. 없는 자리를 있는 것처럼 말해요. 자리가 없어요. 아예 없는 것도 알고. 

 

◆구 : 자리라는 건 구역의 물량.

 

◇윤 : 그렇죠. 없는데 짜는 거예요. 너 400~500만원 벌 수 있어. 제가 말하는 택배기사 수익 400~500만원은 현직 택배기사를 말하는 거예요. 

 

◆구 : 이미 안정화되고 구역이 있는?

 

◇윤 : 네. 지금 경기 안 좋잖아요. 예전 IMF때도 사람들이 운전대 많이 잡았어요. 지금도 그래요. 택배회사 더 이상 들어갈 곳이 없어요. 지입회사들이 요즘은 어떤 광고를 내냐면, CJ대한통운, 롯데택배, 한진택배 취업이라고 냈는데 요즘은 국내에서 알고 있는 물류회사 이름만 넣고 취업을 해드립니다. 그렇게 올려요. 그 물류회사도 외주위탁을 주는 곳들입니다. 실질적으로 거기에 취업할 입장이 안 돼요. 그런 걸 다 팔아먹고.

 

◆구 : 제가 답답한게 우리 물류산업이 대표적인 Cj이나 한진, 동부, 세방 많죠. 천일이다 대신이다 경동이다. 그런 곳들이 요즘 직접고용이 별로 없어요. 그냥 가끔 사무직 뽑거나 하죠. 다 보면 이런 운전계통은 외주를 주고, 위수탁이나 지입을 주죠. 용차사나. 장비의 경우는 임차를 하죠. 장비를 안 사죠 이제는. 리치스태커나 컨테이너 지게차도. 이름을 들으면 알 수 있는 곳과 직고용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해요. 간접고용이예요. 용차사나 지입회사죠. 이런 것들이 문제가 될 거 같아요.

 

◇윤 : 그런 회사들. 그런 명의를 파는 회사들. CJ대한통운이나 롯데나 한진 이런 곳들이 지입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걸어야 해요. 왜 내 이름 팔아서 피해를 봐야 하냐? 그런데 가만히 있죠.

 

◆구 : 대기업들은 가만히 있어요. 문제가 되면 나와 계약한 게 아니다. 내가 계약한 게 아닌데 무슨 말을 하냐? 간접적 계약이니까. 그렇죠?

 

◇윤 : 그런 게 문제점입니다. 

 

◆구 : 네 그리고 번호판. 저희가 지입료라고 하죠. 택배는 어떻습니까?

 

◇윤 : 지금 택배는 택배전용 넘버. 배넘버가 2019년까지 나왔죠. 

 

◆구 : 당시에는 배넘버를 차질없이 줬습니까? 

 

◇윤 : 네 입사해서 사번이 나오고, 화물운송자격증이나 차량을 구비하고 있으면, 사번이 나옴과 동시에 배넘버 신청을 할 수 있었죠. 그런데 2020년 배넘버 일정이 아직 안 나와 있어요. 그런데 지입회사에서 이걸로 또 말하죠. 배넘버 받을 수 있다고. 국토부에서도 말하지 않은 일정을.

 

◆구 : 배넘버도 어느 정도 심의를 해서 주는 거죠?

 

◇윤 : 그렇죠. 2019년 공급기준이 있는 거고.

 

◆구 : 그렇죠. 이제 택배가 많이 생기니까. 작년에 몇 억 박스죠?

 

◇윤 ; 28억 박스 정도 돼죠. 

 

◆구 : 그러니까요. 이쯤에서 이제 조절을 하거나 억제 내지는. 배 넘버를 너무 많이 주면 초과가 되니까요.

 

◇윤 : 그렇죠. 배넘버 달고 다른 곳에서 퀵을 한다거나 하니까. 그런 문제점으로 지금 홀딩을 할지 안 할지 모르지만, 어쨌든 지금 그런 계획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번호 받을 수 있다고. 더 중요한 건 배넘버가 아니고, 넘버를 받는다고 쳐요. 요즘 지입료가 18~20만원입니다. 1톤차가. 거기에 프리미엄 200~300만원씩 받아 가잖아요. 아사바자. 넘버 달아주는 명목으로. 그런 것도 있는데 사람들 그냥 가는 거예요.

 

◆구 : 프리미엄도 있군요.

 

◇윤 : 네 게다가 택배취업시키고 넘버 못 달아서 단속 걸리면 넘버 바로 떼야 돼요. 최소 3~6개월 번호 떼고 벌금도 내야죠. 

 

◆구 : 그런 건 다 차주 부담이죠?

 

◇윤 : 그렇죠. 그게 정말 큰 문제입니다.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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