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팟캐스트 듣기 :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2580/clips/157
■ 방송 : 물류 전문 미디어 로지브리지(www.logibridge.kr)
■ 방송일 : 2022년 03월 04일 (금요일)
■ 진행 : 아나운서 허재연
■ 패널 : 오아시스마켓 김수희 이사
[2부] 오아시스 물류 효율의 비결 (f. PB상품, 오아시스루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허재연(이하 허) : 로지브리지 허재연입니다. 오늘은 국내 이커머스 업계 중 탄탄한 흑자경경으로 성장하고 있는 오아시스의 김수희 이사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희(이하 김) : 안녕하세요.
◆허 : 저희가 지금 방송을 2~3분 정도 빠르게 시작했는데요. 이사님과 함께 개인적인 질문도 받아보도록 하고 조금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사님 혹시 본인 소개 간단히 부탁드려도 될까요?
●김 : 안녕하세요. 저는 오아시스마켓에서 대외법무 부문을 맡고 있는 김수희 이사라고 합니다.
◆허 :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고 지금도 시청을 해주시고 계시겠지만 오아시스 간단한 소개 한 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오아시스란 어떤 기업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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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 오아시스마켓은 유통을 오래 해 온 기업입니다. 그리고 물류를 오래 해 온 기업입니다.
사실은 새벽배송 서비스로 많이 알려지면서 최근에 오아시스마켓은 새벽배송기업이라고 알려졌는데
실제로는 유통을 15년 이상 해오셨고 오프라인 매장을 50개 이상 현재 운영하고 있고요.
또 물류 자동화를 자체적으로 구축해서 운영하고 있는 어떻게 보면 미리 준비해왔던 기업이라고 설명드릴 수 있겠습니다.
◆허 : 이미 새벽배송. 모든 사람이 직접 구매해보거나 모두의 관심사.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김 : 아무래도 저는 오아시스마켓에서 일하기도 하지만 실제로 소비자이기도 합니다. 한 번 빠져들면 헤어 나올 수가 없습니다.
실제로 저도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바쁜 게 사실이거든요. 그러다보니까 온라인 앱으로 주문을 하고
바로 예측된 시간에 그 장 본 상품들이 오고, 실제로 생활이 달라졌다고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저 스스로도 소비자로 오아시스마켓을 이용하면서 저희 상품들에 대해서 더욱 더 알게 되고 애정도 가지게 되고
또 소비자로서도 많이 말씀드리고 그렇게 지내고 경험하고 또 발전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허 : 그럼 이사님도 혹시 오아시스만 이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민감한 질문일까요?
●김 : 민감한 질문이지만 솔직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거의 오아시스마켓만 이용한다고 대답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신선식품에서는 오아시스마켓이 가진 강점이 합리적이고요. 저렴하다는 말씀을 싫어하세요. 합리적이고.
상품이 실제로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질이 안 좋지 않냐. 절대 아닙니다. 시켜보시면 품질이 너무 좋기 때문에 실제로 계속 사용할 수밖에 없고.
저 뿐 아니라 대부분 저희 오아시스마켓 고객분들은 충성고객이 90% 이상이시고 재구매율이 매우 높으신 게 사실입니다.
◆허 : 저도 오아시스마켓을 굉장히 애용하고 있고 저도 정말 좋게 보는 기업 중에 하나인데요.
근데 오늘 이사님께서 저희 로지브리지 채널에서 특별하게 최초로 발표해주실 오아시스의 소식이 있다고 하셨는데 혹시 공개를 해주실 수 있을까요?
●김 : 네 아무래도 새로운 소식을 드려야할 것 같아서 로지브리지는 오아시스마켓에서도 특별한 게 오아시스마켓 성남센터를 구축할 때 찾아와주셨거든요.
2년 만에 이렇게 로지브리지 직접 나와서 소식을 드리는데 아무래도 좋은 소식을 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허 : 정말 어느 언론사에도 보도되지 않은 최초 발표라고 합니다.
●김 ; 저희가 이제 국내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게 아니라 오아시스마켓은 실제 아마존과 같은 아마존 옆에 오아시스라고 항상 얘기하는데
해외시장 진출도 항상 꿈을 꾸고 있고 비전을 가지고 목표를 세워서 가지고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저희도 보다 발전된 기술을 장착하고 첨단화 된 유통을 만들어가야겠다. 그런 질서를 만들어가야겠다는 게 경영진들의 생각이십니다.
그렇다보니 계속적으로 염두를 해왔는데요. 이제 실제적으로 눈 앞에 두고 있는데 저희는 이제 오프라인 매장을 가지고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데
오프라인 매장에 있어서 무인 자동화 결제시스템을 구축해서.
◆허 : 무인 자동화 결제시스템이요?
●김 : 어떻게 보면 안에 결제 부분이나 사람이 많이 투입되는 게 오프라인 매장이어서 고정비가 많이 들어가는 게 매장이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오아시스가 오프라인 매장을 왜 늘리냐. 이런 의구심도 사실 있으셨습니다.
결국에는 유통이라는 것은 다양한 채널이 확보가 되어야 하고 다양한 판로가 확보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는 온라인 새벽배송 서비스, 온라인 퀵배송 서비스 다 확대해 나가고 있지만 오프라인 거점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구축을 해오고 지금 현재 이 기회에 더 늘리자 해서 확대해 왔습니다.
이런 매장들에 대해서 결제 부분을 첨단화해서 AI와 무인자동화 결제시스템을 결합해서 시렞로 지금 수준의 결제시스템이 아닌 무인자동화시스템이 아닌
첨단화 된 글로벌적으로도 우수하다고 볼 수 있는 그런 결제시스템을 개발 준비하고 곧 장착
할 것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허 : 엄청난 소식이 될 것 같은데요. 또 이 시장을 한껏 흔들어 놓을 것 같습니다.
이게 제가 듣기로는 아마존 말고는 한국에서 최초로 시도하시는 것이라고 들었는데 사실일까요?
●김 : 어느정도는 사실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존 매장에서 아마 오프라인 매장에서 무인자동화매장을 대형 규모로 운영하고 계시거든요.
이제 저희 오아시스마켓 또한 지금은 작게 시작하지만 곧 대형매장에서 이런 무인자동화. 어떻게 보면
아마존보다 더 기술적으로 훌륭하고 또 편의성을 갖춘 그런 유통 무인자동화매장을 보실 수 있을 것으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허 : 네 여러분들도 기대 많이 해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저도 이 소식을 들으니까 제가 더 설레는 느낌이 있네요.
너무 신나게 말씀을 해주셔 가지고 그런 기분이 듭니다. 벌써 댓글이 많이 올라왔는데요. 한 번 이사님께서 읽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 ; 오아시스 주주인데 올해 주총 언제 하시나요? 저희가 이미 주총 소집 통지서를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총 소집 이사회를 했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현재 기준 비상장사이다 보니까 공시가 되지는 않았지만 올해는 3월 30일에 준비하고 있습니다.
◆허 : 곧 예정이라고 하니까요.
●김 : 곧 소집통지서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허 : 멍맨님께서 어느 지점이 무인자동화가 최초로 적용될까요? 라고 말씀 주셨습니다.
●김 : 저희가 이제 실제 적용되지 않아서 말씀드리기 어렵기는 한데 아마 목동지역에 무인자동화매장이 먼저 시행될 것 같습니다.
◆허 ; 목동 이후에는 오프라인 매장 대부분의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시스템일까요?
●김 : 저희가 전부 다 적용하는 것을 생각하기보다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매장에 먼저 장착하고 추후적으로도 더 확대할 수 있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혹시 오해하실까봐 저희가 목동에 1호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지점은 아직 대상이 아니고요. 새로운 매장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허 : 본격적으로 로지브리지 인터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유명하고 대중화 된 오아시스지만 오프라인 매장을 구축하고 새벽배송까지 한다는 개념 자체가 쉽게 떠오르지 않으시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 거예요.
이런 부분에서 오아시스의 탄생배경은 무엇이고 그리고 이름이 굉장히 중의적일 수도 있고 굉장히 많은 의미가 담겨있을 것 같은데 이사님이 말씀해주시는 기업 이름의 내막도 굉장히 궁금해집니다.
두 가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 : 이름을 잘 지었다는 얘기 참 많이 듣습니다. 실제로 오아시스가 되겠다. 오아시스가 되고 싶다.
이런 생각을 경영진분들, 직원분들 다 많이 갖고 계십니다. 실제로 저도 일하는 입장에서 저희 사명이 오아시스다 보니까 더욱 더 그런 목마름을 채워드릴 수 있는 그런 기업과 그런 기업의 근로자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가집니다.
오아시스마켓이 어떻게 생겼냐 하고 탄생배경을 말씀드리면 실제로 오아시스는 이미 2011년에 설립 돼서 물류유통부분을 전문적으로 해온 회사입니다.
특히 생협에 상품 소싱을 전문적으로 담당하면서 이미 친환경, 유기농 상품을 소싱하는 데에는 탄탄한 경험치를 많이 가지고 있는 회사에요.
그리고 오프라인 매장을 구축하면서 오프라인 매장도 유기농이나 친환경 상품을 대중화시켜서 소비자들과 가깝게 만날 수 있는 통로를 세워왔습니다.
그리고 그 위치도 분당, 강남, 서울 요소의 지역에 곳곳에 저희 오프라인 매장을 갖추고 있고 저희 앵커님께서도 저희 오프라인 매장 고객이시라고 들었습니다.
그렇게 어떻게 보면 오아시스는 이미 오래전부터 물류유통부문 상품 소싱을 전문적으로 해온 회사입니다.
근데 거기에 드디어 2018년 8월에 새벽배송 서비스를 장착하게 됩니다. 사실 새벽배송 서비스는 생협에서 좀 더 전문적으로 해왔던 서비스에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새벽에 신선한 먹거리를 배송해드리는 것. 어떻게 보면 이것을 대중화시키는 것이 새벽배송 서비스잖아요.
오아시스라면 잘 할 수 있다. 오아시스라면 잘 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해서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고요.
결국에는 2018년 8월부터 시작해서 보다 더 많은 고객들을 만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또 많은 얘기를 들으셨겠지만 신선식품의 온라인 시장 침투율이 아직 적은 편이에요. 근데 장바구니를 새벽에 예측된 시간에 받아볼 수 있다는 것.
또 제가 실제 물류센터에서 저희 근로자분들께서 고객분들을 대신해서 장을 하나씩 정성스럽게 봐드리는 모습을 보잖아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새벽배송 서비스는 더 확대될 수밖에 없다. 또 고객분들에게 더 만족할 수 있는 새벽배송 서비스를 제공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허 ; 이렇게 말씀해주신 것과 더해서 코로나19사태와 겹치는 부분이 이런 새벽배송 서비스를 더 활성화시킨 부분도 분명히 있을 것 같습니다.
오아시스가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선두주자로 우리나라에서 새벽배송을 이끄는 기업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아까 말씀해주셨지만 오아시스. 목마름을 채워가는 기업. 앞으로도 더 많은 성장과 더 많은 발전 기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아시스의 경쟁업체. 조금 민감한 부분일 수 있지만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켓컬리, SSG닷컴, 쿠팡이 사실 새벽배송이 오아시스와 함께 강세입니다.
근데 여기서 오아시스는 비교적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거든요. 오아시스만의 강점이나 오아시스만의 자랑할 점, 오아시스만의 충성고객 유치비결이 궁금해집니다.
●김 : 실제로 마켓컬리나 SSG닷컴 그리고 쿠팡이 있기 때문에 이 새벽배송 시장이 함께 성장하고 자리 잡아가고 있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제가 다른 곳에서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제 어떻게 보면 10대 20대를 막론하고 70~80대 분들까지도 새벽배송 서비스를 완전히 인지하시고
그 서비스를 본인이 직접 하시든 자식을 통해서 하시든 또 친구를 통해서 하시든 새벽배송 서비스에 어느정도 모두 접하셨던 것이 사실인 것 같아요.
◆허 : 요즘은 스마트폰 버튼 하나 누르면 남녀노소 상관없이 바로 주문이 가능하니까 더 접근성이 높아진 것 같은데요.
●김 : 맞습니다. 또 다양한 이유로 매장에 직접 가기가 어려우신 소비자분들이 새벽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시는데요.
오아시스는 결국 오아시스마켓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이 무엇이냐. 이름에 대해서 저희가 목마름을 채우는 기업이라고 말씀드렸지만
오아시스는 실제로 소비자분들을 위해서도 오아시스가 되고 생산자분들, 판매자분들을 위해서도 오아시스가 되겠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입니다.
오아시스는 사실 어떻게 보면 화려한 마케팅을 현재까지는 지양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그것의 효과나 이런 부분들을 무시하는 것이 절대 아니고.
오아시스마켓은 그것을 가격과 품질로 분산해서 고객분들에게 다가가겠다. 이런 것들을 가장 중심에 세우고 있는 기업이에요.
가장 중요한 것이 품질도 있지만 가격입니다. 가격으로 좋은 프리미엄 상품들을 비싸게 파는 것은 어느정도는 어렵지 않다.
좋은 물건 자체를 구하는 것도 어렵지만 어느정도 가격을 매겨서 판매하면 어렵지 않은데 결국 좋은 상품을 소비자들이 만족하시는 가격에 판매한다는 것.
그러면서도 판매자분들에게도 만족할 수 있을만한 지속가능한 경영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
그 부분이 가장 오아시스가 오랜 경험치를 가지고 진행해 왔기 때문에 판매자분들에게도 안정적인 이익을 드릴 수 있고 또 소비자분들에게 만족할 수 있을만한 가격을 드릴 수 있는 것.
결국은 또 그걸로 소비자분들에게 다가가고 자리를 잡고 그래서 충성고객분들이 점점 많이 포진해 계시고. 오아시스마켓 나는 꼭 이용하고 싶다. 하시는 이유가 바로 그것에 있는 것 같습니다.
◆허 : 소비자와 판매자 양측 모두에게 목마름을 채워줄 수 있는 오아시스가 되는 기업이자 가격과 품질을 모두 잡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았다고 소개를 해주셨는데요.
제가 느끼기에도 거의 유기농 식품, 제품이잖아요.
●김 : 저희가 유기농 친환경 제품이 대다수 많고 친환경보다도 업그레이드 된 것이 유기농 상품이고
그 부분에 대한 비중이 상당히 많고 또 국산 식품을 주로 많이 거의 대부분 취급하고 있습니다.
실제 저희 PB상품이 있는 것을 잘 모르시는 고객분들이 있으신데 물방울 표시가 된 것이 저희 PB상품입니다.
저희가 PB상품을 세상에 내놓는 데에 걸리는 시간을 한 번 여쭤 봐도 될까요?
◆허 : 모든 과정에서 한 3~4개월 이상 걸리지 않을까 싶은데요.
●김 : 훨씬 더 걸립니다. 저희가 한 상품을 MD분이 판매자분하고 만나서 하나의 상품을 탄생시키기까지 한 1년 가까이 걸립니다.
실제로 그 이유가 무엇인 즉 슨 저희 상품을 직접 사보시면 물방울 표시있는 상품, PB상품을 사보시면 성분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상품이 정말 훌륭합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재료가 나쁘다 좋다 제가 여기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화학첨가물을 최소화하고요. 거의 빼고요.
국산으로 재료를 바꾸고 그렇다고하면 판매자분들에게 그 비용을 전가시킬 수도 없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그렇다보니까 저희가 네트워크가 활발하게 있으니 또 좋은 원재료를 공급할 수 있는 공급자분들을 연결시켜드리고.
저희 MD분들은 실제로 그 수가 많지도 않지만 그 분들은 끊임없이 판매자와 컨설팅하고 판매자와 면담하면서
또 소비자분들에게는 그러한 좋은 상품을 품질 좋고 몸에도 건강한 그런 상품들을 공급하기 위해서 실제로 그런 많은 시간을 투입하고 탄생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허 ; PB상품이 1년이나 걸리고 거기에 성분과 국산제품을 넣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소비자분들이 꼭 알고 더 관심있게 지켜봐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저도 오아시스마켓에 또 방문하면 그 물방울 상품을 꼭 기억해서 1년 간의 노고를 떠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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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 질문 드리겠습니다. 타 경쟁사들이 사실 계획된 적자라고 적자액이 상당한 현실인데요.
오아시스만이 유일하게 흑자경영을 할 수 있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지 자랑스럽게 얘기해주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김 : 오늘 너무 자랑만 한 것 같아서 조금 그런데 제가 오아시스에 합류하면서 기자분들을 포함해서 외부분들을 뵈었을 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에요.
왜 이커머스인데 흑자가 나요? 라고 질문을 많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커머스 기업들은 흑자가 나는 게 이상하다는 그런 시선이 있었던 것도 사실인 것 같고.
그 이후 수년이 지난 지금 오아시스가 흑자나는 것을 이제는 당연하게 인지해주시고 이커머스도 흑자가 날 수도 있다는 인식이 생겨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저희가 흑자경영의 이유를 한 마디로 설명드리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근데 3가지 키워드를 말씀드리면
먼저 저희는 지어소프트라는 모회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물류자동화 전산시스템을 탄탄하고 체계적으로 갖춰놓았습니다.
두 번째로는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는데 실제로 저희 새벽배송을 끌어가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정말 실력 있으시고 고생 많으신 현장 관리자분들이십니다.
저희는 이제 피킹 패킹이라고 하죠. 피킹하고 패킹하고 포장하고 쌓는 작업의 분들을 모두 근로자로 채용하고 있거든요.
근데 그런 분들도 같이 현장에서 함께하시고 함께 이끌어가시는 현장관리자분들이 계시고요.
그런 분들이 오아시스만의 실력 있는 분들이 포진되어 있다는 점. 그게 저희의 흑자경영의 이유고요.
셋째는 결국에는 전체 그림을 볼 수 있는 탄탄하고 촘촘한 경영을 하고 있는 부분인 것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새벽배송이 정말 어려운 사업이라는 것을 제가 안에 들어와서 느꼈습니다. 저도 다 알지는 못하겠지만
어떻게 보면 상품 소싱부터 물류, 배송, 설비투자, 계절까지 신경써야 합니다. 새벽배송이 정말 쉽지 않은 사업이라는 걸 알게 되는데
그 하나를 놓치면 결국 이 흐름이나 가격의 체계가 무너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희 오아시스는 결국에는 제가 성명을 들어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탄탄하고 촘촘한 경영을 할 수 있는 분들이 포진해 계시기 때문에 그런 것을 뒷받침 해줄 수 있는 현장관리자분들 또 근로자분들
또 이러한 오아시스 상품을 충성도 있게 사용해 주시는 소비자분들이 있기 때문에 오아시스가 흑자경영을 유지할 수 있는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