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세종 사이버 대학교 유통물류학과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정성태입니다.
오늘 e-풀필먼트 시장 트렌드 분석 및 향후 과제에 대한 내용인데요. 앞에는 전문가들 대상으로 강의가 진행되었다면 지금은 기초적인 부분부터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풀필먼트 시장의 트렌드 분석인데요. 이게 풀필먼트와 e-풀필먼트의 차이점 같은 것도 여러분들이 알아야될 것 같은데
e-풀필먼트 센터라는 얘기를 여러분들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이것은 기존 방식의 재고를 쌓아서 보관하던 창고 형태가 아닌 이커머스 상품의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입고, 포장, 검수, 출하, 배송, 집품까지 물류 관련 프로세스를 최적화 및 자동화 운영 가능하도록 구축한 센터를 e-풀필먼트 센터라고 하고요.
D2C, D2MP 등 다양한 택배 모델 관련 물류 고도화 및 신속 정확한 고객 배송 서비스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소비자 낱개, 합포장 택배 배송 등의 솔루션 등의 자동화 설비가 갖추어진 상태를 e-풀필먼트 센터라고 얘기할 수가 있겠습니다.
e-풀필먼트 센터의 사전적인 의미는 이행, 수행, 완수, 달성, 고객의 주문 처리 과정이라는 의미가 있는데, 유통업계에서는 보통 고객의 주문 처리 과정이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
물류의 전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 입고, 검수, 적재 관리, 피킹, 패킹, 출고 등을 통합하려는 것이 풀필먼트고요. 고객을 위해서 물류의 모든 과정을 대행해 주는 것으로 이커머스에 있어서 매우 핵심적인 개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풀필먼트의 개념을 정립한 것은 사실상 아마존이죠. 물류센터를 과거의 물류를 넘어서 이커머스 고객의 전 주문 과정을 수행하는 센터라고 소개하는 것이 기개가 되는데
FBA라는 용어를 많이 들어보셨을 거에요. 풀필먼트 바이 아마존, 지금 얘기했지만 풀필먼트를 얘기하면서 아마존 얘기를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고, FBA 용어를 또 모르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풀필먼트 서비스가 부각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온라인 유통 시장의 생명이 바로 배송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물류 업무를 대행하는 아웃소싱 개념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면 사업자 입장에서 물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물류 비용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상품 기획 및 마케팅만 집중 가능합니다.
또 온라인 쇼핑몰 등 다품종 소량의 제품을 제공하는 경우에 매우 적합하기 때문에 풀필먼트 서비스가 부각되고 있다고 얘기할 수 있겠죠.
또 쇼핑몰 이용 고객들은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소량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있는데, 주문 빈도가 잦아지기 때문에 앞으로도 많은 업체들은 고객을 위한 신속 정확한 물류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풀필먼트 서비스를 구축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커머스 시장과 함께 풀필먼트 서비스의 성장이 전망되기도 하는 부분인데요. 이커머스 기업들은 묾류 기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풀필먼트 시장의 트렌드는 어떻게 될까요? 코로나19로 인해서 언택트 시장이 커지면서 앞으로도 물류 배송이 기업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날 배송을 위해서 이커머스 기업들은 앞다퉈 대규모 물류 투자에 나서고 있는데, 특히 전 세계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가 보편화 되는 추세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풀필먼트 시장 규모는 올해 약 1조 8,800억 원으로 2022년에는 2조 3,000억 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는데요.
풀필먼트는 판매 상품의 입고라든가 재고 관리, 물류 배송 등 상품이 고객에게 도착하는 전 과정을 일괄 처리하는 것을 의미하고
주문 후 다음 날 배송되는 로켓 배송 시대를 연 쿠팡은 물류 풀필먼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서 인프라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 전국의 촘촘한 배송망과 AI 기술을 통해서 주문 재고 처리, 쿠팡카 상품 적재 위치, 배송 동선까지 전 과정을 관리, 배송 시간을 최소화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온라인 쇼핑 증가에 따라서 쿠팡은 물류 센터 투자를 본격적으로 진행 중인데, 풀필먼트 사업 확장은 경쟁 업체에도 상당한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는 부분이죠.
이에 맞춰서 오픈 마켓,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고 있는 이베이 코리아는 자체 일일 합 배송 서비스, 스마일 배송 강화를 승부수로 내걸면서 풀필먼트 분야의 변화를 가져가고 있는데요.
특히 스마일 배송은 이베이 코리아가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인 풀필먼트 서비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이베이 코리아는 제주도에서 오늘 주문한 스마일 배송 상품을 내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열어서 제주도까지 익일 배송서비스를 확대했고요.
쿠팡은 이베이 코리아보다 한발 더 빠른 지난 2월에 제주 로켓 배송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문을 연 경주 화성시 동탄 초대형 물류센터를 올해 초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는데요.
스마일 배송 판매 고객과 물품 수를 확대하기 위해서 지난 6월부터 동탄 물류센터 입고 기본 보관비를 최대 40% 인하하고, 보관비 계산 방식과 보관 등급을 간소화한 바 있습니다.
마켓컬리는 새벽배송의 원조라고 하죠. 그래서 최근 유치한 2,005억원 규모의 투자 자금을 기반으로서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김포 물류센터 투자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아 이미 갖춰진 상태죠.
김포 물류센터가 준공이 돼서 새벽 배송의 주문 처리 건수는 100% 이상 규모가 확대되었고요. 현재 죽전 상온, 장지에 상온, 냉장, 화도 냉동 창고 등 4곳의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프리미엄 배송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가 프리미엄 배송을 띄우는 이유가 뭘까요? 네 역시 업계 경쟁 효과 때문인데요.
기존 배송과 차별화를 주기 위해서 프리미엄 배송을 꺼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먼저 제품 배송 과정에서의 훼손이라든가
분실 등의 우려를 감소시키고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사용자들이 대면 배송과 유통 배송 중 선택할 수 있는 맞춤 배송 지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 배송원이 방문 전에 체크한 체온 정보도 네이버 톡톡을 통해서 미리 확인해서 안심하고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데요. 제품의 이동도 GPS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기존 업계에서 불거진 분실 논란을 차단하겠다는 의지이기도 합니다.
또 NFA라고 해서요. 네이버 풀필먼트 얼라이언스입니다. 프리미엄 배송 뿐 만 아니라 희망일 배송 등 NFA를 통해서 스마트 스토어 판매자 대상으로 다양한 배송 서비스 지원을 확대할 예정인데요.
NFA를 통해서 프리미엄 배송이 본격화 되면 명품이나 전자제품 또 고급 주얼리 등 서비스 카테고리가 확대됩니다.
네이버 선물하기 등과의 서비스 시너지도 보일 전망이고 풀필먼트 뿐 아니라 배송서비스 또한 다양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플레이어들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 NFA 중심의 기술지원 고도화를 통해서 판매자들의 다양한 배송 니즈를 지원하고 NFA를 사용자들에게도 보다 만족도 높은 배송경험을 제공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NFA에서는 스마트 스토어 중소상공인. SM이라고 해서 자신의 스토어에 맞는 풀필먼트 업체를 직접 찾고 서비스에 대해서도 문의할 수 있어서 스스로 물류방식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습니다.
또 네이버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물류수요를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인 클로버 포캐스트를 적용해서 물류서비스 효율화를 도모할 예정이고요.
또 SM이와 물류사가 직접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톡톡 기능을 추가하고 물류사업을 출고물동량이나 배송현황 등 다양한 물류현황과 더불어서 풀필먼트 업체 선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출고율 배송률 판매자의 니즈 등의 지표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에는 풀필먼트 기업 사례 분석입니다. 지난 2020년 온라인 시장 거래액이 161조를 가뿐 히 넘겼고 올해도 두 자리 성장을 이어받을 전망인데요.
한국의 이커머스 시장규모는 전 세계 4위 수준이라고 합니다.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전체 리테일 시장 규모 대비 이커머스 시장 비중은 한국이 31.8%로 1등이라고 하죠.
이렇게 풀필먼트 서비스가 부각되고 있는 이유라고 볼 수 있는데 한국의 가파른 이커머스 성장비결이 어떤 것일까.
그것은 기업들의 치열한 물류서비스 경쟁과 혁신이 가파른 한국의 이커머스 성장의 주요요인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은 왜 신속한 물류서비스를 통한 혁신성장이 가능할까요? 우리나라가 좁은 국토면적에 비해서 많은 인구가 밀집해 있기 때문입니다.
풀필먼트 서비스 이커머스 기업들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인프라로 인식되고 있는 것도 주요한 이유라고 얘기할 수도 있겠죠.
풀필먼트 서비스를 인프라로 생각하고 있는 것 때문에 쿠팡과 마켓컬리의 경쟁력인 로켓배송, 샛별배송이 가능하게 됐다고 분석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 나와 있는 그림과 같이 풀필먼트 서비스라고 하면 피킹 패킹 딜리버리 교환 환불 등 대형화 자동화 통합 물류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을 때 풀필먼트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것이고.
또 여기 나와 있는 것과 같이 우리가 배송에만 치중을 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배송 앞단계의 시스템들이 통합화 되고 간소화 됐을 때 풀필먼트 서비스를 효율화 할 수 있는 것도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내용이라고 봅니다.
국내 풀필먼트 시장규모는 2020년 1조 8,800억 원이었던 것이 내년에는 2조 3,000억 원으로 급속한 성장이 전망되고 있는데 이것은 풀필먼트 서비스의 중요성의 척도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라고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최종 소비자에게 상품을 전달하는 데에 있어서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마지막 주간배송 고객과의 접점 등 창고의 물리적 공간 뿐 아니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만 또 최신기술이 접목된 물류시스템이어야만 풀필먼트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데.
이커머스 기업들의 풀필먼트 서비스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보다 적극적으로 풀필먼트 센터를 확장해서 물류 전반을 내재하느냐. 즉 자체 풀필먼트 서비스 운영 및 확대방식이 있고요.
또 하나는 제 3자와의 협력을 강화하느냐. 즉 풀필먼트 사업자들과의 협력 강화방식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체 풀필먼트 서비스 운영 및 확대방식은 어떤 기업이 있을까요? 쿠팡이 있고 마켓컬리, SSG닷컴, 이베이코리아 등이 자체 풀필먼트 서비스 운영 및 확대방식에 속하고요.
네이버, 11번가, GS홈쇼핑 등은 풀필먼트 협력자들과의 협력 강화방식에 속한다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체 풀필먼트 서비스 운영 및 확대방식의 쿠팡의 경우를 보면 아마존 물류시스템. FBA. 풀필먼트 바이 아마존을 착안해서 구성했는데 CFS라고 쿠팡에서 부르고 있죠. 쿠팡 풀필먼트 서비스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100여곳 이상의 CFS 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전국은 CFS 10KM 이내에 두는 것이 목표입니다. 대구, 광주, 대전, 충북 음성, 제천, 경북 김천, 경남 함양 등 7개의 첨단 물류센터를 추가적으로 건립한 게 있는데요.
지난 3월에 뉴욕 증시 상장 이후에는 완주, 김해, 창원, 청주 등에 총 8,000억 원 약 1조 규모의 대형물류센터 건립을 계획하고 있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전국을 로켓배송 생활범위로 만드는 게 목표고 이렇게 함으로서 물류센터 인근 지역에 소상공인 대상 마켓플레이스 입점을 지원하고 또 판매자들의 대거 유치가 의도입니다. 주요 목표입니다.
마켓컬리의 경우에는 국내 신선식품 대표 주자이죠. 2021년 1월 기준 총 4개의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국내 최대 규모의 신선식품 전용 물류센터인 김포 물류센터가 건립되면서 일평균 주문량 처리량이 두배로 확대되고 CJ대한통운과 제휴를 통해서 새벽배송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또 새벽배송도 수도권에서 남부권까지 확장하고 있는 상황이고 이렇다보니까 쿠팡의 새벽배송과 마켓컬리의 샛별배송 간의 대결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또 연내에 상장하겠다고 기업 상장 계획도 발표했는데 상장을 통한 조달 자금은 물류센터와 기술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자체 풀필먼트 서비스 운영 및 확대방식에 신세계 그룹의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SSG닷컴 같은 경우는 투트랙의 전략을 구사하고 있죠. 하나는 네오로 하려고 하고 있고 하나는 PP센터 피킹 앤 패킹 센터를 활용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네오는 2024년까지 7개로 확대할 전망인데 제가 보기에는 시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문부터 80% 이상 자동화 설비가 되어 있고 네오003은 온라인스토어의 개념으로 컨셉이 바뀐 상황입니다.
또 PP센터는 전국 이마트 매장 115곳에서 운영 중인데 PP센터가 SSG닷컴 주문의 40%를 처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와의 협업을 통해서 SSG파트너스 오픈마켓을 오픈했고 비수도권에서 새벽배송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렇게 하면서 이커머스 시장에서 몸집 키우기가 되는 건데 네오 추가 건립도 지금 계획은 하고 있는 거죠.
또 매장용 물류센터도 검토하고 있는 중이고요. 자체 풀필먼트 서비스 운영 및 확대방식에 있어서 이베이코리아도 포함이 되는데 이베이코리아는 여러분들 아시다시피 SSG닷컴에 인수가 됐죠.
그렇지만 오픈마켓 풀필먼트 플랫폼인 스마일 배송을 계속 운영 중에 있고요. 상품가격의 5% 수수료 수익, 스마일 배송 거래액이 2019년 대비 2020년이 약 70% 증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이커머스 운영 물류서비스는 거의 유일하게 손익분기점에 근접했다고 합니다.
동탄 백암 인천 3곳에서 물류센터를 운영 중인데 최근 오픈마켓에 입점한 신선식품 판매자의 물류센터에서 바로 상품을 출고하는 방식이 되겠습니다.
익일 배송 물류서비스 셀러플렉스를 런칭했고요. 그간 자체 콜드체인이 없었는데 셀러플렉스를 통해서 신선식품 시장에서 배송경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앞에 말씀드렸듯 스마일배송은 판매자의 제품보관이나 주문처리, 포장, 배송, 고객응대 등 일련의 물류 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대행해주는 서비스로 각기 다른 판매 물품을 한꺼번에 취합해서 익일 합배송 하는 것을 스마일배송이라고 하고요.
참고로 GS홈쇼핑은 GS리테일 간의 합병 후에 풀필먼트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는데요.
여러 행태의 배송을 수행할 수 있는 물류센터를 신규 오픈하거나 자체 전담 배송망을 통해서 수도권 당일배송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도 사내에서 풀필먼트 도입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풀필먼트 사업자들과의 협력 강화방식은 어떤 기업들이 있을까요? 대표적으로는 네이버를 들 수가 있습니다.
네이버는 161조원이 넘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요. 네이버 쇼핑 2020년 매출은 1조 897억 원으로 2019년 대비 약 38% 증가한 상황입니다.
어마어마한 실적을 자랑하는 네이버지만 풀필먼트 측면에서는 직접 물류를 아직까지 검토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속적으로 외부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서 물류 관련 가치사슬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초개인화 시대에 맞춰서 다양한 물류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온디맨드 풀필먼트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네이버가 선보이고 있는 풀필먼트 서비스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네이버의 B2C 마켓플레이스 브랜드스토어와 C2C 마켓플레이스 스마트스토어의 물류대행입니다.
먼저 브랜드스토어의 물류는 CJ대한통운이 전담하고 LG생활건강, 애경산업 등 8개 브랜드사가 이용하는데 100개 브랜드사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 스마트스토어 물류는 위킵, 두손컴퍼니, 아워박스 등 네이버가 투자 중인 물류 스타트업을 통해 진행되는데
네이버는 CJ대한통운과 함께 당일 새벽배송에 나섰고 또 국내 이커머스 점유율을 30%까지 끌어올리겠다면서 전의를 불태우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의 커머스 자회사인 11번가도 최근 물류와 관련해서는 공격적인 행보를 보고 있는데요.
11번가는 파주 등에 자체 물류센터가 있지만 외부 풀필먼트 시스템에 의존하는 모양새입니다.
2020년 말에 우체국과 손을 잡고 대전 우편물류센터에서 11번가 판매상품의 입고부터 재고관리까지 해주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준비했는데요.
전 날 자정까지 주문하면 익일배송 해주는 오늘 주문 내일 도착 서비스를 개시한 것입니다.
국내 1위 배달 대행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는 바로고와도 제휴를 맺어서 250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또 아마존과 협력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지만 뚜렷한 협업 결과물이 없고 이것은 아마존의 투자 및 전략 협업 조건으로 내걸었던 빠른 배송 등이 충족되지 않았던 것으로 그렇게 분석됩니다.
앞으로 11번가의 숙제는 어떻게 물류인프라를 거쳐서 빠른 배송을 할 수 있을까 이것이 다른 기업들과의 물류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척경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GS리테일과의 합병을 통해서 마이크로 풀필먼트 배송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기 위해서 메쉬코리아에 1,000억 원의 규모를 투자 단행한 GS홈쇼핑은 메쉬코리아가 배달 대행 서비스 부릉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GS홈쇼핑은 GS25와 GS슈퍼 랄라블라 등 만 오천 개의 오프라인 물류거점을 확보하고 있는데다가 일반인 도보배달 플랫폼인 우리동네 딜리버리 우딜도 런칭하는 등 풀필먼트 서비스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풀필먼트 데이터 플랫폼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풀필먼트 서비스에 데이터를 활용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효율적인 고객의 구매이력 관리는 물론 더 나은 물류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겠죠. 풀필먼트 서비스에 활용할 데이터는 어떻게 수집하면 좋을까요?
자사몰, 홈쇼핑, 면세점, 오픈마켓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 상품을 판매하는 이커머스 기업의 경우 흩어져 있는 구매고객의 이력을 한 군데 모아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할 겁니다.
D2C. 다이렉트 투 컨슈머라고 하죠. 온라인 유통 업무에 최적화된 D2C 플랫폼을 구축하면서 D2C 플랫폼을 활용하면 고객의 구매이력과 기업의 마케팅활동, 정산, 배송관리 등에 대한 데이터를 한꺼번에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이커머스 기업들은 이런 데이터를 가공해서 고객에게 더 나은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겁니다.
이번에는 풀필먼트 서비스 전망입니다. 풀필먼트 서비스 전망을 하기 위해서는 풀필먼트 서비스 효과를 봐야겠죠.
풀필먼트 서비스 효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합리적인 가격, 빠르고 편리한 배송, 초개인화 시대에 맞춘 니즈충족,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고객서비스 생산 등인데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경쟁 선점 우위에서 우리가 해야 할 과제가 있습니다.
첫 번째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뿐 아니라 그 전 단계인 창고에서의 혁신을 반드시 선행해야 한다는 것이죠.
창고시스템을 통합하고 협업화 되는 간소화 시스템으로 만드는 것이죠. 풀필먼트 서비스 강화를 통해서 새로운 물류 배송 모델을 연구하고 확보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이커머스 특유의 비정형성과 수많은 SPA를 감당하려면 각 이커머스 서비스에 맞는 풀필먼트 센터 운영과 알고리즘 그리고 그것이 연동되는 자체 솔루션을 가지고 있어야 진정한 풀필먼트 서비스를 할 수 있다고 보고요.
이런 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춰진 이커머스 기업만이 경쟁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우주산업과의 융합시도 등을 통해서 향후 풀필먼트로서의 물류는 더 많은 변화와 혁신을 이룰 것인데요.
이커머스 기업들이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서 얻은 데이터를 활용한다면 효율적인 판매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네 번째 풀필먼트 데이터를 이용하면 다양한 채널로 유통되는 물류의 흐름을 신속하게 추적할 수 있고 또 추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판매처나 제품 데이터 분석은 물론 판매 전략도 새롭게 수립할 수가 있는데요.
D2C 플랫폼을 이용하면 이런 프로세스를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가 있습니다.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2017년부터 매년 약 20%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2025년까지 연평균 40~50만평의 이커머스 물류센터가 추가 건립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앞으로 더 발전하고 혁신할 풀필먼트 서비스에 대해서 우리 모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느낍니다.
마지막 슬라이드입니다. 이커머스 삼국지라고 해서 여러분들도 많이 들어보셨을 건데요.
네이버가 점유율 30% 목표를 정한 만큼 지속적인 투자가 예상되고 있고요. 이베이코리아는 신세계를 얻은 상태죠.
쿠팡은 해외 진출 특히 동남아에 진출하기 위해서 계획을 많이 세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커머스 삼국지가 앞으로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