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2부]
[3부]
쿠팡은 커머스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쿠팡은 고객이 쿠팡앱을 열어보는 순간부터 상품을 문 앞으로 배송받는 순간까지,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쇼핑의 경험을 새롭게 창조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엔드투엔드 (endꠓto-end) 이커머스와 물류 네트워크, 그리고 고집스러울 정도로 고객만을 생각하는 문화를 바탕으로
쿠팡은 속도, 상품 선정, 그리고 가격 중 그 무엇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지금 쿠팡은 신선식품을 포함한 수백만 개의 상품을 단 몇 시간 내에 전국 단위로 1년 365일 배송하는 혁신을 실현하였습니다.
이 모두는 한국 이커머스 시장의 수백 만 고객을 위한 쿠팡의 노력입니다. 한국은 세계 어느 나라 보다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이커머스 기회를 가진 시장입니다.”
는 내용의 메세지에 전적인 동의입니다. 왜 쿠팡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내용의 메시지입니다.
첫째, 평범함을 거부한다는 메세지
쿠팡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수백만 고객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하기 위하여 기존의 규범에 지속적으로 도전합니다.
둘째, 당신이 원하는 미래를 함께 만든다는 메시지
쿠팡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고 열정적, 미래지향적, 그리고 자발적으로 움직입니다.
셋째, 끊임없이 도전하고 로켓성장 한다는 메시지
쿠팡은 호기심과 재능, 노력을 믿으며,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첨단 기술을 다룹니다.
이러한 쿠팡의 고유한 문화와 복지제도가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ESG 경영에 앞장서야 하며, 그 중에서도 안전관리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쿠팡의 리더십 원칙 15가지
쿠팡의 직원들은 우리 각자가 리더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쿠팡의 문화를 규정하는 몇
가지 주요 원칙들입니다.
1. Wow the Customer
우리의 미션은 고객들이 “쿠팡 없이 어떻게 살았을까?”라고 묻게 될 만큼 차원이 다르게
좋아진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고객은 언제나 우리가 내리는 모든 결정의 시작과 끝이다.
진정한 리더는 고객의 신뢰를 신성하게 생각한다.
2. Company-wide Perspective 컴패니 와이드 퍼스펙티브
리더는 오너처럼 생각하며 회사 전체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행동한다.
전체 그림을보고 자신의 일이 전후 단계와 다른 조직에 미칠 영향까지 모두 고려하며, 자신의 조직만이 아니라 다른 조직이나 업무에 발생한 문제까지도 드러내 이슈를 제기한다.
절대 “내 일에 상관하지 마세요"라거나 “그건 내 일이 아닌데요"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3. Think Systematically 씽크 씨스 테미컬리
리더는 피드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통해 큰 규모를 감당할 수 있는 프
로세스를 만든다.
단순히 결함을 고치는데 그치지 않고, 비슷한 결함이 반복되지 않도록 한다.
4. Disagree and Commit 디서그리 앤 커밋
좋은 의사결정 뒤에는 언제나 건설적인 의견 대립이 있다.
리더는 동의하지 않을 때 그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이견을 제기하며, 인간관계에 연연하여 타협하지 않는다.
일단 결정이 내려지면 당초 의견을 지지했던 사람이나 반대했던 사람이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함께 모든 역량을 쏟는다.
5. Deliver Results with Grit 딜리버 리졀트 위즈 그릿
리더는 제때에 수준 높은 성과를 내놓는다.
야근하고 열심히 일한 것을 일의 성과와 혼동하지 않는다. 한번 시작한 일은 반드시 끝을 낸다.
강한 집념과 끈기로 주변 여건이나 환경에 얽매이지 않고 일을 추진하며, 어떤 변명으로도 도중에 포기하거나 중단하지 않는다.
6. Aim High and Find a Way 에임 하이 앤 파인더웨이
우리는 절충안 대신 근본적 해결책을 찾아내고, 고객의 기대를 100배 이상 뛰어넘을 때 진정한 고객감동이 이뤄진다고 믿는다.
오직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목표만이 믿기지 않는 결과를 만든다.
합리적 목표는 변화를 겁내는 마음에서 태어나며, 우리의 잠재력을 갉아먹고
세상을 바꿀 기회를 빼앗는다.
진정한 리더는 변화와 혁신 없이는 이룰 수 없는 급진적이고 높은 목표를 제시해 고객을 위한 믿기지 않는 결과를 이뤄낸다.
7. Demand Excellence
리더는 괜찮은 정도로는 절대 만족하지 않고 오직 탁월한 수준만 인정한다.
스스로에게나 다른 사람들에게도 높은 기준을 적용하고 그 기준을 끊임없이 높여 나간다.
8. Hate Waste 해잇 웨이스트
리더는 적은 것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단순한 비용 삭감이 아니라 근본적인 비용 절감을 수행한다. 성과나 효율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면 제대로 된 비용 절감이 아니다.
푼돈 아끼려다 목돈을 쓰게 되는 어리석은 일은 하지 않는다.
9. Ruthless Prioritization 루쓸레스 프라이오리티제이션
우리는 반드시 이겨야만 하는 단 하나의 전투를 위해 다른 전투는 포기할 줄 아는 자신감
과 용기를 갖고 있다.
우리는 다각화의 위험을 경계한다. 쉽고 잘 할 수 있는 일부터 하려는 유혹에서 벗어나 어렵고 불편해도 해야만 하는 일부터 우선한다.
10. Dive Deep 다이브 딮
뛰어난 운영은 디테일에 대한 열정을 가진 리더로부터 시작된다.
리더는 어딘가 이상한 부분을 발견하면 사안을 완벽하게 이해할 때까지 모든 단계를 구석구석 파고들어 파악하며 이를 통해 적절한 인재에게 권한을 주고 결과를 만들어낸다.
리더가 굳이 보지 않아도 될 사소한 일이란 없다.
11. Simplify 심플리파이
복잡함은 스케일과 속도, 고객 경험을 망치는 주범이다. 리더는 자신이 다루는 모든 일을 광적으로 간소화하는 사람이다.
12. Hire and Develop the Best 하이어 앤 디벨롶 더 베스트
리더는 채용과 승진을 통해 조직 전체의 수준을 높여 나간다.
채용은 장기적 관점에서의 필요를 기준으로 한다. 최고의 인재를 알아보고 그들이 잠재력을 완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투자하며, 내부 조직 이동을 통해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다.
13. Influence without Authority 인풀루언스 위다웃 오똘리티
리더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명확하게 커뮤니케이션함으로써 조직을 이끈다.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근거로 사람들을 설득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
지위가 아닌 지식이 권위가되는 환경을 만든다.
14. Learn Voraciously 런 보레이쎠슬리
우리는 최고의 아이디어에 목이 마르며, 이런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자존심은 내려놓고 모든 곳을 뒤진다.
우리는 실수를 합리화하지 않고 스스로를 기꺼이 비판한다.
긴박함이란 곧 위기의식이다. 진정한 리더는 항상 “위기 상황” 속에서 살아간다. 우리는 활동이 멈추면 생존의 위협을 느끼고, 계산된 위험은 기꺼이 떠안는다.
우리는 실행 속에서 배우며 비난이 두렵거나 ‘완벽한’ 정답을 찾겠다며 결정을 미루지 않는다.
미국의 합리적인 경영기법 + 정주영 회장님의 뚝심 연상
15. Move with Urgency 무브 위스 어젼씨
쿠팡의 진격
김범석 의장이 2010년 미국에 포워드벤처스를 설립한 후 2013년 2월 쿠팡 유한회사(Coupang LLC)로 법인 전환했으며,
같은 해 10월 국내 자회사인 쿠팡 주식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요즘 [비즈니스 포스트]에서는 쿠팡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수 년째 출혈경쟁을 하며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는 이커머스시장에서 독보적 점유율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그 근거입니다.
영업수지 흑자전환의 기대를 품을 수 있는 변곡점만 보인다면 쿠팡이 ‘한국판 아마존’으로 빠르게 자리 잡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한편, 온라인 유통시장이 쿠팡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데요.
그 근거는 쿠팡의 총거래액 증가 속도와 시장점유율 확대 속도가 모두 다른 이커머스기업을 압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쿠팡의 총거래액 성장률을 보면 2019년 대비 2020년도엔 89.6% 성장했으며 2020년 대비 2021년도엔 72% 성장했습니다.
다른 이커머스기업과 비교하면 쿠팡의 성장세가 여전히 돋보이고 있다는 트렌드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주요 이커머스기업인 SSG닷컴(22%), GS프레시(20%), 롯데온(12%) 등의 총거래액 성장률은 쿠팡과 비교하면 미미해보일 정도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온라인 유통시장의 규모는 약 193조 원 중 쿠팡의 총거래액은 37조8천억 원 수준으로 쿠팡의 가파른 총거래액 확대가 곧 점유율 확대로 이어진 것입니다.
쿠팡의 온라인 유통시장 점유율은 2019년 점유율 8.5% 차지, 2020년 점유율 13.8% 차지, 2021년엔 점유율 19.6% 거의 20%를 차지했죠.
2019년부터 매년 5% 포인트 이상 씩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존이 미국에서 40% 안팎의 절대적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고 2위 기업과도 격차가 크지만 아마존도 연간 시장점유율이 5%포인트 이상 상승한 적 없습니다.
쿠팡 중심의 온라인 유통시장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쿠팡의 원동력은 어디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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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물류 인프라 구축에 있다고 모든 전문가들은 얘기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지난 1년간 국내에 무려 140만㎡ 규모의 물류 인프라를 확보했습니다.
이는 2019~2020년 구축한 물류 인프라 규모를 뛰어넘는 것입니다. 쿠팡이 한국의 아마존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대규모 손실을 감수하면서 집중적으로 투자한 물류센터 140만㎡ 규모의 완공이 이루어지고 있기에 더욱 가시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규모의 성장세는 쿠팡의 브랜드 평판 1위 독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쿠팡의 브랜드 평판 1위 독주 비결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만들어진 지표입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7개 오픈마켓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 실시했는데요.
오픈마켓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에서 1위는 쿠팡, 2위 11번가 3위 G마켓, 4위 인터파크 5위 티몬 순으로 분석됐습니다.
쿠팡은 지난해는 물론 올해 상반기까지 꾸준히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데요.
이처럼 지속적인 브랜드평판을 유지하는 것은 쿠팡이 꾸준한 투자와 서비스 확대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에 나서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쿠팡은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상품의 보관과 배송까지 책임지는 강점을 갖고 있습니다.
쿠팡이 자랑하는 로켓배송의 빠른 배송 서비스는 많은 고객을 이끄는 핵심 가치가 되고 있는 것이죠.
쿠팡의 브랜드 평판 1위 독주 비결
쿠팡은 이를 더욱 극대화하기 위해 전국 30개 지역 100여개 이상 물류센터 등을 구축하면서 물류인프라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여기에 쿠팡은 해외직구 등 온라인 쇼핑에서 불편했던 부분을 찾아 해소하는 역할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이에 쿠팡은 ‘로켓직구’를 통해 편리한 해외직구 서비스로 국내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쿠팡의 ‘로켓 선물하기’는 선물 역시 저렴하고 빠르게 배송해주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점으로 쿠팡을 적극 애용하는 고객도 늘고 있는데, 쿠팡의 와우 멤버십은 월 이용료가 2900원에서 4990원으로 인상됐음에도
소비자들 사이에선 여전히 가성비 좋은 유료 멤버십으로 평가받으면서 호응을 얻고 있는 비결이 되고 있습니다.
쿠팡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쿠팡 또한 꾸준히 서비스 확대와 투자에 나서고 있는 만큼 브랜드평판 1위가 계속될 것입니다.
이번에는 풀필먼트 서비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국내 풀필먼트 시장규모가 2020년 약 1조 8,800억 원 2022년에는 약 2조 3,000억원으로 급속한 성장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풀필먼트 서비스의 중요성의 척도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라고 얘기할 수 있겠죠.
* 풀필먼트 서비스
최신 기술 접목한 물류시스템은 최종 소비자에게 상품을 전달함에 있어서 Last-mile Delivery, 마지막 구간 배송, 고객과의 접점 등
창고의 물리적 공간 뿐만 아니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되는 최신 기술을 접목한 물류시스템이야말로 풀필먼트 서비스라고 얘기할 수 있겠죠.
이커머스 기업들의 풀필먼트 서비스는 두 가지 방식이 있다고 했어요. 한 가지는 자체 풀필먼트 서비스 운영 및 확대 방식
또 한 가지는 풀필먼트 사업자들과의 협력 강화 방식이 있는데 보다 적극적으로 풀필먼트 센터를 확장하여 물류 전반을 내재화 하느냐
자체 풀필먼트 서비스 운영 및 확대 방식에는 쿠팡, 마켓컬리, SSG닷컴, 이베이코리아 등이 있고
풀필먼트 사업자들과의 협력 강화 방식에는 네이버, 11번가, GS홈쇼핑 등이 있습니다.
쿠팡의 경우에는 자체 풀필먼트 서비스 운영 및 확대 방식에 속하죠. 대표적인 기업이 바로 쿠팡입니다.
아마존의 물류시스템 FBA(Fulfillment By Amazon)를 착안해 구성한 것이 바로 쿠팡에서는 CFS(Coupang Fulfillment Services)로 부르며
100여 곳 이상 CFS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전국을 CFS 10km 이내에 두는 것이 목표입니다.
7개의 첨단 물류센터를 추가로 건립 중에 있는데 대구, 광주, 대전, 충북 음성·제천, 경북 김천, 경남 함양 등입니다.
뉴욕 증시 상장 이후 총 8,000억 원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발표했는데 바로 완주, 김해·창원, 청주시 등이 되겠습니다.
전국을 ‘로켓배송’ 생활권으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가 담겨져 있고 물류센터 인근 지역 소상공인 대상 마켓플레이스 입점을 지원하고 판매자들 대거 유치 의도가 포함되어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일 플랫폼 기준 이커머스 1위 쿠팡은 대형 유통사들까지도 제치며 유통시장의 강자 입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유통의 한 축이던 이커머스만으로 대형 유통사만큼의 매출을 다지며 확실한 고객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것입니다.
쿠팡은 이제 다른 목표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간 쌓은 고객 기반으로 신사업을 통해 몸집을 키우는 전략 즉, 새로운 진화를 계획하는 쿠팡의 전략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