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8 화요일 로지브릿지 뉴스레터입니다
혼자 걷는 게 좋은 것은
걷는 기쁨을 내 다리하고 오붓하게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 박완서 친절한 사람과의 소통 中 -
|
|
|
저희는 최근 글로벌 커뮤니티 A사의 유료 API를 활용하여, 물류·공급망 관련 SNS 키워드를 규정 내에서 수집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SCM을 새로운 시각에서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을 구축하고, 업계에서 실질적으로 논의되는 이슈를 파이썬을 활용해 정형화하여 분석하였습니다.
국내에서는 유사한 방식이 없어, 부득이 법적 테두리 내에서 공개된 정보와 활용 가능한 데이터를 인위적으로 수집·정리하였습니다. 자동화된 프로그램이 아닌, 사람이 직접 하나씩 글을 읽고 선별하여 의미 있는 논의를 정리한 후, 핵심 내용을 추려 분석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복수의 공개된 댓글과 산업 관련 게시물을 직접 확인하며 유의미한 논의를 정리하였고, 저희 나름대로 재정리하여 현재 업계에서 중요한 키워드와 트렌드를 도출했는데요.
이는 뉴스레터 구독자님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다만 지금 단계에서는 업무 참고용으로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민과 개선을 통해,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인사이트를 제공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
|
✔ 국내 물류·공급망 10가지 키워드
🔟물류 현장의 인력난
👉 택배, 화물, 창고 같은 물류 업종 전반에서 인력 부족 문제가 계속되고 있어요. 그래서 업계 전반적으로 인력난이 점점 더 심해지는 모습인데요. 인건비는 계속 오르고 있지만, 그렇다고 자동화에 바로 투자하기도 쉽지 않아서 기업들이 고민이 많아 보입니다. 결국 인력을 어떻게 확보할지, 아니면 운영 방식을 좀 더 효율적으로 바꿀지에 대한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물류업계에서도 근무 환경을 개선하려는 움직임이 더 많아질 것 같고, AI나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대체 인력 도입도 점점 더 논의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9️⃣늘어나는 MFC
👉 라스트마일 딜리버리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드론이나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배송 실험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특히 도심 곳곳에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MFC)가 늘어나면서, 더 빠른 배송을 위한 다양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이미 일부 지역에서는 드론이나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배송이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다만, 법적 규제 문제들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부분이 많아서 실제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좀 더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런 규제들이 정리되면, 새로운 배송 방식이 점점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8️⃣특수물류 수요 증가
👉 콜드체인, 그러니까 냉장·냉동 물류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어요. 신선식품이나 의약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같은 제품들도 온도를 신경 써야 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이런 특수 물류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건데요. 그런데 아직까지 기존 물류 인프라가 이 수요를 충분히 감당하지 못하는 상황이라, 냉동·냉장 보관시설을 더 확충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AI를 활용한 온도 관리 시스템이나, 실시간 모니터링 같은 스마트 콜드체인 기술이 더욱 도입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7️⃣택배·배송 구조 개편
👉 택배나 배송업계도 빠르게 변하고 있어요. CJ대한통운, 롯데택배, 한진택배 같은 기존 대형 업체들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새로운 배송 스타트업들이 등장하면서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택배기사 처우 문제나 배송 단가 인상 같은 이슈가 계속 논의되고 있는데요. 기업 입장에서는 비용 부담이 커지고 있어서, 앞으로는 AI를 활용한 ‘배송 최적화’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려는 움직임이 더 많아질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6️⃣직구·역직구 물류 증가
👉 해외 직구와 역직구 시장이 정말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요. 중국, 미국, 일본, 유럽 등에서 한국으로 직접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반대로 한국 기업들도 아마존, 쇼피, 티몰, 큐텐 같은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판매하는 역직구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온라인을 통한 국경 간 거래가 많아지면서, 앞으로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지가 시장을 주도하는 핵심 요소가 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5️⃣ESG 경영 압박 증가
👉 전기 트럭 도입, 탄소중립 물류센터 운영, 친환경 포장 확대 같은 움직임이 점점 더 활발해지고 있어요. 여기에 맞춰 정부 규제도 강화되는 흐름이 관측되는데요. 대기업들은 ESG 평가 점수가 점점 더 중요해지면서, 물류·유통 분야에서도 친환경 전략을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앞으로는 친환경 물류 솔루션이 하나의 신사업으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4️⃣스타트업 물류비 부담 증가
👉 국제 물류비 증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물류비 절감 전략을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자본력이 부족한 업체들은 3PL(제3자 물류)이나 공동 물류센터 활용을 고민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으며,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관측된다. 앞으로 소규모 업체들도 AI와 데이터 기반의 물류 최적화 기술을 적극 도입할 필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3️⃣풀필먼트 경쟁 격화
👉 ‘총알배송’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이커머스 셀러들이 직접 물류를 운영하기 어려워지고, 이에 따라 풀필먼트 서비스 이용이 증가하는 흐름이 관측된다. 쿠팡, 네이버, SSG닷컴, CJ대한통운 등 대형 기업들이 풀필먼트 시장에서 경쟁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으며, 중소형 풀필먼트 업체들도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향후 풀필먼트 시장에서 서비스 차별화를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2️⃣자동화 및 AI 도입 확대
👉 WMS(창고관리시스템)와 TMS(운송관리시스템) 도입이 증가하면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쿠팡, 아마존, 한진, CJ대한통운 등 주요 기업들이 물류센터 자동화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하는 추세가 관측된다. 이에 따라 로봇과 AI를 기반으로 한 물류센터 자동화가 더욱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물류비 상승과 운송 루트 변화
👉해운·항공 운임의 변동성이 지속되면서 기업들은 비용 절감과 안정적인 운송 루트 확보에 집중하는 모습이 관측된다. 특히 중국, 유럽, 미국 간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이는 제조업과 유통업 전반에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베트남, 멕시코 등 새로운 물류 허브 국가들이 부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
|
|
✔ 글로벌 물류·공급망 10가지 키워드
🔟친환경 물류 확대
👉 글로벌 유통·물류 기업들이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늘리고 있으며, 플라스틱 포장재 대신 생분해성 소재를 활용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ESG 규제 강화로 인해 지속 가능한 물류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 필수적인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9️⃣인플레이션과 물류비
👉 미국과 유럽에서 인플레이션 영향이 지속되면서, 물류 비용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요. 이에 따라 기업들은 공급망을 최적화하고, 창고·보관 비용을 줄이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는 모습입니다.
8️⃣B2B 물류 디지털화
👉 글로벌 기업들이 공급망 관리(SCM) 최적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 물류 플랫폼, AI 물류 분석 솔루션 등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어요. 기존 수작업 기반의 물류 운영에서 디지털 기반의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중입니다.
7️⃣항로 문제 지속
👉 파나마운하는 가뭄으로 인한 운항 제한, 수에즈운하는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해운업계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요. 이에 따라 유럽-아시아 간 운송 루트가 변화할 가능성이 있으며, 더 많은 기업들이 해상운송 외 대안(철도, 항공 등)을 검토하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6️⃣자율주행 트럭·드론 배송 실험
👉 미국, 유럽, 중국 등에서 자율주행 트럭과 드론 배송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요.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테스트 운영 중이며, 인건비 절감과 배송 속도 향상을 위해 관련 규제 완화 논의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5️⃣글로벌 이커머스 물류 경쟁 심화
👉 아마존, 알리바바, 쇼피 같은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자사 물류 네트워크를 확장하면서, 각국의 물류 기업들과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요. 빠른 배송을 위한 물류 센터 투자와 AI 기반 자동화가 더욱 강화되는 모습입니다.
4️⃣전기차·친환경 화물 운송 확대
👉 글로벌 물류업체들이 탄소 배출 감축을 목표로 전기 트럭, 수소 트럭, 친환경 선박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고 있어요. 특히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는 탄소 배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친환경 운송 수단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3️⃣AI·빅데이터 활용 확대
👉 글로벌 물류업체들은 AI 기반의 실시간 수요 예측, 자동화된 재고 관리, 최적화된 배송 경로 설정을 적극 도입하고 있어요. 물류 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AI 기반의 물류 최적화 기술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 추세입니다.
2️⃣핵심 원자재 공급망 재편
👉 미국과 중국 간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반도체 및 배터리 관련 원자재 공급망이 크게 변화하고 있어요. 기업들은 특정 국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원자재 조달 전략을 조정하고 있으며, 인도, 베트남, 멕시코 같은 국가들이 새로운 제조 및 물류 허브로 떠오르는 모습입니다.
1️⃣ 해운·항공 물류 불안정
👉 해운·항공 물류비 변동성이 여전히 크고, 특정 노선에서는 물류 병목 현상이 지속되고 있어요. 특히 지정학적 리스크(예: 홍해 사태, 파나마운하 가뭄)로 인해 운송 루트가 변화하면서, 기업들은 공급망을 다변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
|
⦁ 회원사 '로지스올' 소개 : 로지스올그룹은 공유경제를 실현하는 풀링 시스템부터 최첨단 IT에 기반한 스마트 물류까지 고객의 SCM 최적화를 위한 맞춤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글로벌 20개국 100여 개 물류거점을 중심으로 35만 고객사에 물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더 자세히 보기)
|
|
|
⦁ 회원사 '로보에테크놀로지' 소개 : AI와 3D비전을 활용해, 기존 작업장 그대로 투입이 가능한 이동형 박스 핸들링 로봇을 개발했습니다. 현장에 투입한 후 10분 이내에 작업 수행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유연한 운영이 가능합니다. 현재는 물류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상하차, 피킹 등의 로봇도 개발하고 있으며 곧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더 자세히 보기)
|
|
|
📄 입찰 및 지원사업
⦁ (국토부) 항만물류 자동화를 위한 항공화물체계 표준화 연구
⦁ (경북테크노파크) 경북 스마트그린 물류 규제자유특구 도심 생활물류 통합플랫폼 실증결과 안전성 및 효과성 심화검증 용역
|
|
|
각종 경조사, 인사 등 널리 알리고 싶으신 것이 있다면 모두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저희에게 이야기해주세요. 👉 pr@logibridge.kr 👈
|
|
|
👬 각종 협업 제안이나, 구독자님의 의견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
|
|
🛍️ 5000만 소비자 인터뷰 뉴스레터를 신규 론칭했습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