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서비스공제조합의 시간제보험이 라이더의 실질 보험료를 월평균 최대 14% 절감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우아한청년들(대표 김병우)은 한국물류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순천향대 유성용 교수팀이 진행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시간제보험이 라이더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시간제보험에 가입한 라이더의 월평균 보험료는 4만5248원으로, 민간보험 대비 26% 저렴하며, 이를 모든 라이더에게 적용하면 연간 244억 원의 사회적 비용 절감이 기대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년 6월 출범한 공제조합은 안전한 이륜차 운행문화 조성과 보험가입률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저렴한 보험상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아한청년들은 조합 출범에 자본금을 출자하고, 배민라이더스쿨 안전교육과 공제보험 연계를 통해 라이더들의 안전과 복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시간제보험의 효과가 연구로 입증된 만큼, 더 많은 라이더들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며, “안전한 배달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공제조합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