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로보틱스∙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로봇 수출 및 글로벌 R&D거점 진출‘조지아국제컨벤션센터(GICC)에 안내로봇과 물류로봇 설치 및 조지아텍과 글로벌R&D 힐스로보틱스(대표이사 박명규)는 17일(현지시간 15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국제컨벤션센(GICC)에 안내로봇 ’하이봇(Hibot)‘과 물류로봇 ’로로봇(Lorobot)‘을 수출한다고 밝혔다. 또한 풀턴카운티의 칼리지파크시와 페어번시 그리고 조지아텍(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의 첨단기술개발센터와 함께 인공지능기반 물류로봇 고도화를 위한 글로벌 R&D 공동로드맵을 구체화하였다. 힐스로보틱스는 판교IT벨리에서 인공지능(AI)기반 다목적 물류로봇 지능형 운영플랫폼 ‘솔로몬(SOLOMAN)’과 무인이동체 하드웨어 플랫폼 ‘다비드(DaviD)’를 보유하고 있는 AI로봇전문 테크기업이다. 박명규 대표는 2024년 3월 애틀란타에서 개최된 미국 물류산업전시회(MODEX 2024)이 열렸던 그 현장인 GICC(Georgia International C onvention Center)에서 실시한 로봇선정절차에서, 이번에 미국 현지에 시범 설치되는 로봇기종으로 당당히 선정되어 K-로봇의 기술 수준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1년동안 PoC기간을 거쳐서 미국을 비롯한 북중미 전역에 로봇을 대대적으로 수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풀턴카운티 담당관인 Joe Carn시의원과 Kwanza Hall하원의원은 밝혔다. 이번에 한국로봇의 미국시장 진출과 도입을 주도적으로 지원한 칼리지파크시의 비안카 몬트리(Bianca Motley Broom)시장과 조칸(Joe Carn)시의원 및 마리오 에브리(Mario B. Avery) 페어번 시장은 지역의 대표기업인 ‘RAYMOND’와의 협력도 제안하면서 그동안 대규모 컨벤션 시설이 인력의존적인 전통적인 방식을 못벗어나고 운영되었으나, 이번에 한국의 힐스로봇운영시스템을 GICC에 도입하는 것을 계기로 머지않아 전시산업과 물류시스템의 디지털대전환을 획기적으로 이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사 개발 로봇의 미국진출을 계기로 AI기반 로보틱스 기술의 고도화를 연구하고 있는 힐스로보틱스의 글로벌사업본부장인 조재완 교수와 조지아텍 IRIM의 허치슨(Seth Hutchson)교수팀은 최첨단물류로봇연구를 위한 글로벌공동R&D를 시작하기로 하였고, 버트리버스(Bert Reeves) 조지아텍 부총장은 협의회에서 첨단기술개발센터와 협업체제를 통한 로드맵을 구체화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 자리에서 IRIM의 로봇기술을 대표 발표한 멕머리(Gary McMurray) 박사는 향후 힐스로보틱스는 조지아텍의 ‘테크 스퀘어’에 진출하는 최초의 한국기업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테크 스퀘어’는 조지아텍이 중심이 되어 Amazon Robotics, ManTECH, T-Mobile, Catalyst, VISA 등등의 글로벌 기업이 필요로 하는, 첨단로봇 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선행기술을 공동연구하는 조지아텍의 벤처스타트업 씽크탱크 및 지원센터라고 할 수 있다. 힐스로보틱스는 지난 4월 본사에서, 방한한 폴턴카운티 핏츠(Robb Pitts)의장과 MOU를 체결한 이후 성남시4차산업추진단 및 성남산업진흥원(SNIP)과 협력하여 미국진출을 준비하였고, 이번에 페어번시 그리고 칼리지파크시와 MICE산업의 디지털대전환을 골자로 하는 내용의 상호협력 MOU를 맺었다. 칼리지파크시에 위치한 GICC는 애틀란타 헤리츠잭슨국제공항과 연결되어 매년 수백만명 이상의 거대한 규모의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세계 최고 수준의 MICE산업 중심에 있는 대표적 전시산업 인프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