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킵은 경기도 이천에 3만 8,000㎡(약 11,500평)규모의 자가 센터를 추가 오픈하고 경기도 권역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위킵 이천 센터는 기존 이커머스 풀필먼트 서비스와 더불어 기업소모성 자재(MRO) 제조 설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종이 완충재, 크라프트 포장재, 물 테이프 등 친환경 포장재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함으로써 국내 이커머스 기업의 친환경 패키지 도입 및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위킵은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물류산업이 환경친화적으로 발전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MRO 산업을 확대시킬 전망이다. 장보영 위킵 대표는 “이천 센터 매입은 오랜 시간 준비과정을 거쳐 오픈하게 된 만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이커머스 기업의 물류 수요를 흡수하고 물류 원가 절감 및 수익구조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위킵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잇는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존보다 진일보한 물류 풀필먼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MRO 산업, 미들마일 운송중개 사업을 기존 풀필먼트에 접목해 종합 물류 기업으로의 성장과 동시에 친환경 풀필먼트 기업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