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글로벌 물류 설비 제조기업 반델란드와 함께 스마트 물류 자동화 사업에 본격 나선다. 올해 초 물류 사업 강화를 위해 기존 물류사업 파트를 AI 로지스틱스 팀으로 확대한 바 있는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주문 최적화, 딥러닝 기반의 이미지 분석, 운송로봇 자율주행 등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반델란드가 전 세계 주요 공항과 아마존을 비롯한 글로벌 이키머스 기업들의 물류 설비를 구축하는 등 신뢰도 높은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이번 파트너십 구축은 CJ올리브네트웍스에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이번 파트너십 구축을 시작으로 향후 식음료와 의약품 산업 중심의 보관형 물류센터는 물론 다양한 규모의 풀필먼트 센터에 사업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물류 자동화 설비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핵심 설비를 보유한 국내외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지속해서 이어가고 있다”면서 “2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동화 창고 및 풀필먼트 시스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