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오는 19일까지 마켓컬리와 '새활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새활용'은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마켓컬리에서 2만원 이상의 매일유업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업사이클링(Up-cycling) DIY 지갑 제작 키트 '밀키파우치'를 증정한다. 밀키파우치는 우유팩을 인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제 우유팩의 인쇄 파지 등을 활용해 만든 DIY 키트다. 특별한 도구 없이도 누구나 쉽게 미니 지갑을 만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키트에 포함된 설명을 따라하면 신용카드, 명함, 영수증, 현금, 열쇠 등 다양한 물품을 수납할 수 있는 다목적 미니 지갑이 완성된다. 밀키파우치는 매일유업의 매일우유, 소화가 잘되는 우유, 마켓컬리 PB 상품인 마이 베이직(My Basic) 매일 좋은 1A우유 3종의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행사 기간 마켓컬리에서 2만원 이상의 매일유업 제품을 구매하면 500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밀키파우치를 받아볼 수 있다. 마켓컬리에서 판매 중인 매일유업의 대표 상품으로는 어메이징 오트, 매일 바이오 요거트, 상하목장 유기농 주스, 상하키친 브리또 등이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새활용 캠페인은 우유팩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생활용품으로서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우유팩을 새활용하는 색다른 즐거움과 버려지는 자원을 새롭게 활용하는 뿌듯함까지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